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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22
조회 :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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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유흥가 밀집지역 한복판에 위치하면서 노숙자와 출소자를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가나안교회가 철거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노숙인과 출소자가 함께 동거동락하며 살고 있는 가나안교회, 복음을 접하고 신앙안에서 새사람이 되고자 다짐했던 이들이 또다시 거리로 내몰리게 됐습니다. 청량리 588번지가 정부의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서수원 38 가나안교회 유흥가 한복판에 교회를 세우고 지역주민들의 냉대속에서도 21년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굳건한 안식처가 돼주었던 가나안교회, 하지만 하나 둘씩 비어가는 집들과 허물어져가는 건물들을 볼 때면 단돈 6천만원으로 200여명이 생활할 곳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김도진 목사 / 가나안교회 현재 가나안교회 내에는 병이 들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가족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계속해 왔던 노숙인 그리고 출소 후 사회의 냉대 속에서 또 다른 범죄에 노출돼 있는 출소자 등 모두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비록 넉넉하지 못한 공간이었지만 이들은 이곳에서 일터를 찾고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김영구 54 가나안교회 이정연 39 가나안교회 200여명의 형제들과 이들의 맡 형임을 자처한 김도진 목사, 이들 가나안 공동체는 그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오늘도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도진 목사 / 가나안교회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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