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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08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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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로 인한 농촌의 피해, 농촌의 붕괴는 농촌교회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움직임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농촌이 붕괴하면 농촌교회도 동반 붕괴할 것이다. 요즘 한국교회가 해결해야할 문제 가운데 하납니다. 협상이 체결돼 쌀을 전면 개방하게 될 경우 전문가들은 현재 20조원인 농업생산규모가 약 9조원 가까이 감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생산규모의 감소는 이농현상을 초래할 것이며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20년 내에 농촌교회는 몰락할 것이라는 것이 농촌 선교 전문가들의 시나리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교회의 대안 마련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세미나 개최와 소규모 지원 등 교단과 각 단체별 움직임은 있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계차원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단기적 개별 지원보다는 이제는 교계협력차원의 다각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또 도·농간 교회협력을 더욱 확대해 직거래와 바자회 등을 활성화하고 신학교의 농촌목회 커리큘럼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아울러 농촌교회 간 협력을 강조하는 목회 패러다임 변화도 모색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상균 목사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국 제8차 한미 FTA협상이 개막되고 농산물을 놓고 막판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농촌과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의 구체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