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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31
조회 :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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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사진 한 컷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리산의 기습한파도 녹인 이들의 따뜻한 섬김의 모습을 CTS 성남방송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 함박눈이 내리는 지리산 준향마을. 오늘 이 산골마을에 귀한 손님이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도착하자마자 익숙한 손길로 갖가지 촬영 장비를 설치합니다. 마을 어른들의 멋진 사진을 위해 옷깃을 정리하고 세심하게 머리를 다듬는 이들은 장수사진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포토미션 선교팀 입니다. 유기완 할아버지/ 준향마을 - 참 멀리서 와서 이렇게 하신다고 하니 고맙게 생각하고 이런 기회에 하나 마련할까 해서 왔습니다. 노하심 할머니/ 준향마을 - 난 생각도 안했는데 머리까지 해주시네요. 기분이 좋지요. 포토미션 선교팀은 사진관이 없는 전국의 오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촬영은 물론 액자까지 무료로 선물하며 지역 어른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 봉사자들은 촬영을 통해 가까워진 어르신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음도 전합니다. 김경찬 권사/ 포토미션 대표 - 올해로 10년째 맞는데요, 저희가 단순 사진 봉사가 아니고 사진을 매개로 지역에 있는 믿지 않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남원까지 왔습니다. 지난 10년간 전국을 돌며 35교회, 1000여명에게 사진을 통한 전도를 이어온 포토미션은 토속신앙으로 인해 복음전파가 어려웠던 농촌지역에 사역자와 주민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현 전도사/ 준향교회 - 교회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마을 분들이 거부감이 많이 있는데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 마을 분들이 맘을 많이 열고 이런 일들에 포토미션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Std) 밤새 내린 폭설과 기습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리산 준향 마을에서 포토미션 선교팀은 사진을 통해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 성남방송 장현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