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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03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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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있는 유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무료영어학교를 열었습니다. 외국에서 배운만큼 나누기 위해선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방학이 되면 더 바빠지는 또래친구들과 달리,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학원을 다닐 수 없었던 연주. 영어공부는 더욱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연주(12세) 선생님들은 기러기 가족들로 구성된 일명 ‘기러기 가족 서포터즈’입니다. ‘기러기 가족 서포터즈’는 이혼, 외화낭비 등 부정적으로 인식됐던 ‘기러기 가족’의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지난 5월 발족됐습니다. 그 첫 활동으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미국현지 대학생들과 유학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장애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에 나섰습니다. INT최요셉 목사//하이패밀리 ‘기러기가족 서포터즈’ 저학년을 위한 알파벳 습득부터 고학년에 맞춘 상황별 생활 영어, 그리고 야외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근해집니다. INT이찬호(12세) INT송예준//자원봉사자/美 퍼듀대 기러기 가족서포터즈는 영어학교를 여름방학마다 정기적으로 열고 교육대상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