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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0-28
조회 :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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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을 선택한 북한이탈주민들, 특별히 이들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이 남한 교육학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CTS뉴스는 탈북청소년 교육에 대한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고성은 기자가 교육현황을 취재했습니다.
-------------------------------------------------------------------- 현재 CG IN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1만6천여 명, 이 가운데 약 12%인 1천764명이 초중고등학교 교육이 필요한 10대 청소년입니다. 또한 북한 이탈 과정에서 중국 등 제3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적 공백을 감안해 교육 희망연령을 20대까지 포함한다면 약 6천여 명의 탈북민들이 남한에서의 고등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CG OUT 하지만 이러한 탈북민들을 위한 대안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상당수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교육에 대해 문화적 이질성은 물론 용어 등 기초학력의 차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구(16세) / 초등학교 재학 탈북청소년 전화INT 통일부 관계자 (탈북청소년 교육담당) 현재 통일부는 탈북민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한겨례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수는 이미 포화상탭니다. 또 민간단체와 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학교와 통학형 학교, 방과후 공부방 등의 시설이 있지만 교육부적응 탈북청소년들을 수용하기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탈북청소년들이 졸업장과 상급학교 진학만을 위해 검정고시에만 의존하고 있어 탈북 청소년들의 교육 부적응이 남한사회 정착에 많은 어려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강철호 목사 / 새터교회 교육사각 지대에 놓인 탈북청소년. 이들의 교육환경 부족이 남한 학생들과의 간격을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