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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08
조회 :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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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대북지원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NGO 대부분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인도적인 대북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최근 젖염소 지원을 위해 방북했던 CCC 박성민 대표를 만나 북한상황과 대북지원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로켓발사 하루 전인 4일까지 북한에 머물렀던 CCC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는 이번 사태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대북지원사업은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며 북한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박성민 대표/CCC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를 포함한 CCC북한젖염소운동본부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평양 강동군의 구빈리 목장을 방문해 젖염소 100마리와 병 5만개, 보일러 시설, 비료 등을 다음달 28일에 보내기로 합의했습니다. 2006년 준공한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 목장에 이어 지원지역을 확대한 것입니다. 북한의 근본적인 식량난 해결을 위해 시작된 ‘젖염소 보내기 운동’은 올해 10년째로 그동안 젖염소 1760마리와 26억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해왔습니다. 북한 산지에 잘 적응하고 적은 비용으로 사육이 가능한 젖염소 목장은 영양이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산양유와 요구르트, 치즈 등을 공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박성민 대표/CCC한국대학생선교회 CCC는 앞으로 젖염소는 물론 질 좋은 단백질 공급을 위해 젖소와 풀판조성을 위한 씨앗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로켓발사로 남북교류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고자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는 교계와 NGO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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