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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2
조회 :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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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목회자 수급 불균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교단과 신학교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점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떤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지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교인은 줄고 목회자는 계속 배출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목회자 수급불균형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신학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자질 없는 목회자를 양산해 교회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교세확장주의로 인한 각 교단간의 경쟁도 문제지만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신학교 입장에서 신학생 수를 쉽게 줄일 수도 없기 때문에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INT 박상진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전문가들은 첫째 범교단적 조절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목회현장과 선교 변화에 맞춰 전체적인 수급 계획을 세우고 선발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신학생 교육과 자질검증을 강화해 수준 높은 목회자 양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와 교단의 신학교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시급합니다. INT 김동춘 교수 / 현대기독교아카데미 셋째 사회변화에 맞춰 목회자들이 사역할 수 있는 영역을 다양하게 계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졸업 후 교회만이 아니라 도시빈민, 외국인이주민 등 다양한 현장으로 갈 수 있도록 사역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INT 박상진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st)자질 있는 목회자 양성에 힘쓰기보다 성장 위주 정책으로 목회자를 양산해온 한국교회, 목회자에 대한 신뢰는 물론 교회에 대한 신뢰가 점차 하락되는 가운데 각 교단과 학교의 입장을 내려놓고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찾아야 할 땝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