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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9
조회 :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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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잦은 이농현상으로 농촌 주민들에게 남겨진 것은 ‘외로움’일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 있는 한 교회는 충북 청원군 13개 지역 농촌주민들을 격려하고자 특별잔치를 마련했는데요. 임철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농촌에서는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마술 쇼가 펼쳐지자 주민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 남편과 사별한 뒤, 20년 간 홀로 청원군 부연리 고향 땅을 지켜 온 이종실 할머니도 즐거운 공연에 외로움은 눈 녹듯 사라졌다며 오늘이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이종실/충북 청원군 부연리 흥겨운 노래와 재미난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곳은 청주 청북교회가 운영 중인 기도원 ‘약속의동산.’ 청북교회는 4년 전부터 해마다 청원국 일대 13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위로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무려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노래자랑대회와 전문 마술사의 매직쇼를 비롯해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대회들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장종천 부목사/청북교회 ‘약속의동산’ 담당 교회의 꾸준한 지역섬김에 충북 청원군 부연리를 비롯한 13개 지역 이장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변종명 이장단 대표/충북 청원군 영하1리 고령화와 이농현상이 맞물려 더욱 외로워지는 농촌! 그 외로움을 달래주려는 작은 관심만으로도 농촌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CTS 임철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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