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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1-02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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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등 국제사회의 휴전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은 2일에도(여전히)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있었던 공습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위급 지도자로 과거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을 주도했던 니자르 라이얀과 일가족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민간인 사망자 100여명을 포함해 사상자 수는 2천4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하마스 관련 건물 15채도 추가로 파괴됐습니다. 이에 맞서 하마스도 가자지구에서 37km 떨어진 이스라엘 아슈도드에 미사일을 발사, 반격을 시도하면서 사태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현지의 강태윤 선교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미 팔레스타인에 지상군을 투입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각 부대에 지상전투작전 명령을 하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선교사는 “인구 150만 명이 밀집돼 있는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될 우려가 있다”며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INT 강태윤 선교사 /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 전화인터뷰 단지 이곳을 성지라고 여겨서 성지순례 오는 곳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사고를 좀 바꿔서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평화의 소중함을 아는 우리 한민족이고 한국교회이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사역했던 이 성지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들에 부끄러움을 좀 가져야 되고 같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되고 ... 한편 아랍권이 유엔에 제출한 휴전 결의안은 미국과 영국의 반대로 표결이 무산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중재 노력도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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