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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04
조회 :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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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새로운 대표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광선 목사가 공식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 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가 재임에 도전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동향을 양화수 기자가 전망합니다.
한국교회 최대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 선거가 2파전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예장통합은 개정사립학교법의 재개정을 이끌어내며 한국교회 연합을 주도한 이광선 증경총회장을 한기총 새 대표회장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사학법 완전폐지, 한기총 개혁 등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대표회장 출마를 수락했습니다. INT 이광선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또 한명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바로 현 대표회장인 예장개혁총연 증경총회장 엄신형 목사입니다. 한기총 임원조례에 따르면 대표회장직에 대해 한 번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엄신형 목사는 후보등록마감 직전 출마의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약사항이었던 총회회관 건립, 대형교단과 중소형교단간의 연합 등을 이번 회기 정책사항으로 제시할 전망입니다. 한편 당초 후보를 낼 것으로 기대됐던 예장합동총회는 유력한 예상후보였던 장차남 목사가 불출마를 선언, 김동권 목사의 재출마를 예상했으나 이 또한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예장합동총회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이광선, 엄신형의 2파전으로 흐를 것으로 보이며, 최종결정은 오는 30일 실행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