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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01
조회 :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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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회복된 태안의 모습 전해드렸는데요. 만리포 해수욕장, 천리포 해수욕장 등 관광지는 많이 깨끗해진 상탭니다. 하지만 휴가철 관광객 감소와 방제비 지원부족 등 생계위협으로 태안주민들의 시름은 여전한데요. 고성은기잡니다.
------------------------------------------------ 수상보트가 시원하게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사람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고 있는 이곳은 바로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입니다. int 옥래석/관광객 int 한근원/관광객 갯벌도 깨끗해지고 사람도 많고 해서 기분이 좋아요 태안 많이 찾아주세요 std 기름끼로 가득했던 바닷가가 이젠 휴식처로 사람들에게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기름사태로 인한 태안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이맘 때쯤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해변가와 식당들. 하지만 곳곳에는 빈자리뿐 입니다. int 우인자 사장/식당운영 손님들이 바다를 보고 저희는 장사를 해서 생활을 해가는데 그동안 거의 사람이 없었어요 진짜로 사람이 없어서... 관광지 뿐만 아니라 태안주민들도 복구 방제비를 몇 달 째 받지 못하고 있고 바지락 양식량 까지 감소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김춘원 집사/ 양식업 올해 1월 방제비는 이번에 나왔어요. 6-7월 초 쯤... 그것도 80%....방제비도 깎고 int 신현순 집사/ 양식업 예년에는 바지락이 많이 있었거든요. 근데 바지락이 없어가지고 지금 두 번 사리(채취)했는데 할까 말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민들의 삶이 참 어려워요 기름끼로 가득했던 태안 생태계는 이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한국교회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져 태안주민들의 삶도 깨끗해진 바다처럼 다시회복 되길 기대합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