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7-30
조회 : 1,549
|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친척을 찾아가기도 하는 참으로 소중한 기간입니다. 하지만 가족해체로 인해 사회적, 심리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여름방학이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천안의 한 대학교가 나섰습니다. 박대훈 기잡니다.
------------------------------------------------------------------- 전국 40여 곳의 아동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백석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제24회 백석 쿰 어린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섭니다. ‘소녀야. 일어나라’의 뜻을 가진 라틴어 ‘달리다쿰’에서 비롯된 쿰 캠프는 지난 2000년 8회 캠프부터 아동보육시설과 장애시설이 참가하게 되면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계능 교수 / 백석쿰선교원장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이르기까지 확대되어서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 예수 안에 나타남을 백석 쿰 캠프를 통해서 대학의 설립정신을 실현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현하기 위해서 백석 쿰 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고백의 시간’, 자신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사랑의 서약’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소라 / 해솔교회, 6학년 이 캠프를 통해서 저의 꿈을 발견하게 됐는데요. 그 꿈을 위해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기도하고 더 전해서 많은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에서 리더 전문훈련을 마친 대학생들이 쿰 캠프기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관리하는 봉사를 맡았습니다. 인터뷰> 김주혜 /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4학년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만 나가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들을 제가 여기서 경험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다른 사회복지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저도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아가고 싶어서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부모와 사회로부터 받은 아픔을 치유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 청소년들. 이들이 다시 일어나 받은 사랑을 세상 속에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CTS 박대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