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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1
조회 :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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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동운동의 대부 역할을 해온 정진동 목사가 10일, 향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 정진동 목사는 1972년 청주 도시산업선교회의 실무 목사를 맡으면서 한국 노동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신흥제분노조퇴직금 사건’ 등 800여건에 이르는 도시 빈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03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 본부의 고문을 맡아 활동하다 2005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현재까지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고 정진동 목사의 빈소는 현재 청주의료원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오는 13일 발인 예배에 이어 광주 5.18묘역에 안장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