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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3
조회 :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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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를 딛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를 설립해 봉사활동을 벌여온 김선태 목사가 ‘아시아의 노벨상’인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전쟁당시 폭탄파편을 맞아 시력을 잃은 김선태 목사는, 1986년 실로암안과병원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시각 장애인 2만7천여명에게 개안수술을 했으며, 실명 위기에 처한 35만 명에게는 무료 안과진료를 펼쳐왔습니다. ‘남자 헬렌 켈러’라고 불리는 김 목사는 수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실명예방과 개안수술을 위해 도와주신 이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수상금 5만 달러, 우리 돈 약 4500만원 전액을 실로암아이(eye)센터 건립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막사이사이상은 공공봉사와 국제협조 증진 등 총 5개 부문에서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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