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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2
조회 :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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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풍선교사가 제주도에 첫 복음의 열매로 세운 성안교회가, 내년 제주선교와 교회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안교회 성도들은 1인승 소형 배인 ‘카약’으로 제주 앞바다를 돌며 선교정신을 계승하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국의 사도바울로 통하는 이기풍선교사. 평양에서 복음을 전하던 마포삼열 선교사에게 돌을 던져 깊은 상처를 낼 정도로 기독교를 배척하던 이선교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평양신학교에 입학해 제주 선교사로 파송됐습니다. 1908년 제주도 첫 복음의 씨앗으로, 이기풍선교사가 세운 제주성안교회가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성전재건축과 제주선교 활성화를 다지는 마음으로 성안교회 성도들이, 1인승 소형 배 ‘카약’을 타고 제주 앞바다를 순항하는 것입니다. int 이규채 장로//제주성안교회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 동안 하루 8시간씩 모두 256KM를 도는 카약 제주순례에는, 성도 50여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직접 노를 저어가며 뜨거운 햇살부터 비바람과 파도까지 환경적 제약을 극복해야 하는 카약 순례를 통해, 성도들은 제주를 품는 사랑의 마음과 선교의 열정을 키워갑니다. int 김선규 성도/제주성안교회 int 류태우 집사/제주성안교회 한국인 최초 목사로 직접 배를 타고 제주 선교를 펼친 이기풍 선교사. 제주 선교 역사 100주년을 앞두고 이기풍 목사의 선교 정신을 이어받는 제주 기독인들의 다짐이 바다를 가로지르는 카약에 실리고 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