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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9-12
조회 : 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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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의 가을 정기총회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부 교단에서는 이미 총회를 마무리 한 곳도 있는데요.
앵커 : 정기총회가 열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를 비롯한 주요 교단들의 총회를 전망해 봅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7회 정기총회가 ‘샬롬 · 부흥’을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열립니다.
현 목사부총회장인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무난히 총회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와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최근 양 후보측 간 고발 등의 갈등을 봉합했고, 이번 총회에서 경합이 예상됩니다. 또한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아천제일교회 임영식 장로가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장 고신 제72회 정기총회는 부산 포도원교회당에서 9월 20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총회장 후보로는 현 부총회장인 서울시민교회 권오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부산 고신교회 김경헌 목사와 안양일심교회 김홍석 목사, 장로 부총회장은 경기매일교회 전우수 장로와 압량중앙교회 김정수 장로가 경합을 벌입니다. 특히 고신총회는 2011년 이후 첫 헌법개정을 상정하고 결의와 수의도 진행할 예정이며, SFC 폐지, 다음세대훈련원 설립, 여성 안수 문제에 대한 연구, 총회회관 이전을 위한 회관의 매도와 매수 등 안건도 다룹니다.
예장 대신 제57회 총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총회장에는 늘찬송교회 송흥도 목사가 선출될 것으로 보이며, 목사부총회장에는 신촌교회 임병무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장미원교회 임용구 장로가 단독으로 출마해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특히 3년간 교단의 대내외 업무를 관장할 총무에는 바다교회 서주원 목사, 예수소망교회 장인호 목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15년 교단 분열당시 헤어졌던 남서울노회와 캐나다노회가 다시 총회에 복귀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경주에서 제1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112차 총회 의장단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인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가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제1부총회장에는 대전은포교회 이 욥 목사, 제2부총회장에는 산양교회 강명철 장로가 츨사표를 던졌습니다. 112차 총회 의장단 선거는 정기총회 이튿날인 오는 20일에 진행됩니다. CTS뉴스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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