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0-05
조회 : 2,936
|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 근본사상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세계선교의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다종교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종교갈등의 해결 방안도 제안됐는데요. 보도에 송세희 기잡니다.
--------------------------------------- ‘한민족을 안고 세계로, 범한민족과 함께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민족 세계학술심포지엄이 1일 정신문화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범한민족’이란 한민족과 유사한 가치관을 가진 민족과 집단, 국가 등을 말하는 것으로 외교통상부 자료에 의하면 해외 한민족 동포 7백만 명을 포함해 몽골과 인디안 등 유사 한민족까지 약 수억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민족의 뿌리와 이동 그리고 사상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접근해 학문체계를 정립하는 것은 물론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구촌 선교화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인터뷰) 조준상 박사 / 한민족세계선교재단 이사장 박아론 교수 / 한민대 철학과 서울대 윤이흠 종교학 교수는 불교와 유교, 샤머니즘, 기독교 등 모든 유형의 종교들이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공존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어떤 형태로든 종교간 갈등과 마찰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해온 우리의 역사적 경험이 오늘날 지구촌이 앉고 있는 종교 갈등의 해결안을 찾는데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교수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충실하면서도 타종교를 친구로 맞이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가치만을 앞세우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다원주의 원칙을 수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이흠 교수 / 서울대 종교학과 한민족 뿌리와 사상을 성경적 관점으로 해석함으로써 지구촌 복음화의 한민족 중심 역할을 강조한 이번 심포지엄은 계속되고 있는 종교 갈등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간 연합을 이루어 내는데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
이전글
손양원목사 추도예배
다음글
기윤실 교회용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