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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26
조회 :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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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 수가 4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40%가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언어문제 등 교육지원 부족은 사회 부적응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주기독교연합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교육하는 배움터를 마련했습니다. 전북방송 박남재 기잡니다. -------------------------------------------------------------------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육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부모 나라의 풍습과 언어 등을 접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 습득이 부족하게 됩니다. 서툴은 한국어로 친구들과 말이 통하지 않으니 수업을 따라갈 수도 없고 어울리지도 못합니다. 유지평 33세/전주시 평화동 저는 외국사람 이라서 한국말이 너무 부족해서 공부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이런 장소가 우리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에 전주시기독교연합봉사단 다문화분과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교육과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ONE WORLD'리더스쿨을 개교했습니다. 아이들의 인성과 관계형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국제적 기독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하자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김진홍 부단장/ONE WORLD리더스쿨 우리 원월드스쿨 입학식이라 하는 것은 차세대 우리나라의 2세 교육을 위해서 정말 그 어린 성장기에 한국의 문화와 또 그 글로벌화 시대를 위해서 준비하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스쿨은 주 5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전문강사들이 언어교육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의 문제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상담센터도 운영합니다. 양선규 목사/서울 성샘교회 원월드리더스쿨에 오셔서 행복하고 잘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아이들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ONE WORLD리더스쿨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지역사회와 교회에 소개하고 교육대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CTS박남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