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3-09
조회 : 1,319
|
WCC세계교회협의회 울라프 픽쉐 트뵈이트 총무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교회를 방문했습니다. WCC 회원교단을 방문하고, 부산에서 열리는 2013년 총회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선데요. 울라프 총무는 “한국교회의 역사적 경험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교회에 교훈이 될 것”이란 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울라프 총무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선교와 봉사, 이웃종교와의 대화 등 한국교회의 헌신과 경험을 세계교회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 시대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세계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한 응답을 찾는 WCC총회에 한국교회 귀한 교훈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울라프 픽쉐 트뵈이트 총무 / WCC세계교회협의회 울라프 총무는 또 “총회를 개최하는 긴 여정 속에 한국과 세계교회가 서로 이해하며 협력하는 에큐메니칼 정신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WCC총회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한국교회 안에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과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논의의 자리로 나와 서로 대화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울라프 픽쉐 트뵈이트 총무 / WCC세계교회협의회 2013년 WCC총회 주제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입니다. 정의와 평화가 처음으로 명시된 만큼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통일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라프 총무는 앞으로 예장통합, 기장, 성공회, 감리교 등 회원교단과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하고 1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측은 아직 준비위원회 조직을 마무리 짓지 못해 이번 울라프 총무 방한으로 준비상황에 가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