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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11
조회 :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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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는 8.15 대성회를 앞두고 이번 한 주간 사회 각 분야별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기독교사회복지 125년에 대한 회고와 미래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사회복지를 신학적으로 검증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는데요. 김덕원 기잡니다. ---------------------------------------------한국교회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신학적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포럼에서는 출애굽기와 신명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등 성경 속 신구약을 바탕으로 교회의 사회복지 사명이 강조됐습니다. 또한 한국교회는 초기 선교사들의 의료와 교육사업 등 사회복지활동의 전통성에도 불구하고 물량주의와 세속주의,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갈등으로 인해 교회사회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이 방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무열 교수 / 부산장신대학교 교회 성장에만 매달리게 되는 거죠. 바로 이 때가 하나의 격동기라는 거죠. 하나는 극히 보수적이어서 완전히 사회봉사를 무시해버리고 하나는 그 다음에 여기에 반해서 너무 지나치게 하다보니까 여기서 양극화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교회사회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됐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관심이 강조됐습니다.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지역교회의 연합은 물론 사회복지전문가 양성, 교회 개방과 자원활용 등이 교회사회복지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됐습니다. 김동배 교수 / 연세대학교 조직을 가지고 그룹을 만들고 전문적인 활동을 해 나가고 지역사회의 다른 기관과 같이 연합해서 활동해 나가고 이런 것들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사회복지가 이제는 문화와 인권, 출산장려 등 사회이슈 전반으로 확산 돼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타종교에 비해 가장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우리사회 필요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태진 목사 / 성민원 이사장 정신 문화 인권 생명 자원보호 출산장려에도 힘을 써야 한다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성경적 사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밖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와 NGO관계의 올바른 정립, 대 언론에 대한 대책마련과 타 종교와의 관계형성 등이 교회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모색됐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