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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8-11
조회 :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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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농촌교회들을 지난해부터 10년간 섬기기로 계획한 도시교회가 있습니다. 올해 두번째 방문을 홍규화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산골짜기를 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지리산 끝자리에 위치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혼자 사는 할머니의 낡은 초가집을 수리하는 청년들의 얼굴엔 힘든 표정보다 섬길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김종욱 청년 / 홍익교회 처음 봤을 때 환경이 열악해서 이런데서 어떻게 사나 했는데 다 새로 해드리니까 잘 쉬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람 찼어요 홍익교회는 지리산 지역교회 섬김 프로젝트 ‘10년의 약속’ 그 두 번째 약속을 위해 작년보다 두 배로 많은 150명의 청년과 성도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5일동안 진행된 이번 선교는 교회와 집 보수 사역팀과 어린이, 청소년 선교사역팀, 노인학교 및 의료선교 사역팀으로 나눠져 지리산 지역 8개 교회를 섬겼습니다. 손철구 목사 / 홍익교회 저희들 이곳에 올 때 빚진 자의 마음으로 빚을 갚으러 왔고 섬기러 왔고 이런 농촌 실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섬기는 가운데 지역 교회나 어르신들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란 마음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2달간 준비한 청년들의 장기자랑에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김은혜 청년 / 홍익교회 이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사랑과 감동을 받았다면 오늘은 같이 섬기는 지체들을 통해서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제가 무엇보다 더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았던 하루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5일간의 섬김 사역.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 자 모두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감동이란 선물이 전해집니다 CTS 홍규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