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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7-27
조회 :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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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무단 입북한 한상렬 목사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건을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우려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한기총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불법 입국한 한상렬 목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천안함 희생 생명들의 살인 원흉”으로 지칭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 주장이 목사라는 직함 때문에 한국교회의 입장인 것처럼 오도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때문에 한국교회 8․15 대성회‘가 희석될까 우려한다”며 “20일 앞으로 다가온 8․15대성회에 한국교회 전체의 역량이 모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리비아에서 체포된 구모 목사에 대해서는 “한국교회가 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확인한 후 조속한 대응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