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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28
조회 : 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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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는 1만여명의 목회자가 있지만 작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대부분은 경제적 고통과 건강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목회자들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지난 10년간 냉수 한그릇과 같은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회가 있다고 하는데요. 김태원 기자가 전합니다. ---------------------------------------------------- 박이택 목사 부부, 지난 몇 년간 둘째자녀의 질병으로 인한 오랜 대수술을 지켜보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술비에 보태라고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체가 있었습니다. 바로 냉수한그릇선교회 였습니다. INT) 박이택 목사, 이경숙 사모 // 제자전원교회 “ 지금까지 대수술을 6번 정도 했거든요. 그 속에서 저희들이 물질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고요. 그리고 그 속에서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큰 힘이 되어서 저희가 교회사역을 잘 감당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4천여개의 교회, 1만여명의 목회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찍 세상을 떠난 목회자의 남은 가족들, 그리고 갈 곳 없이 목회지를 사임한 목회자 등 말 못할 어려움들로 고생하는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 목회자가정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1999년 출범한 냉수한그릇선교회는 현재 700명이 넘는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0년간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만해도 1억3천만원이 넘고, 선교회에 도움을 받은 목회자도 270여명에 달합니다. INT) 박삼수 목사/ 냉수한그릇선교회 대표회장 “우리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림과 동시에 영적인 면에서 힘을 얻게 해서 교회가 성장하고 목회자도 더 성숙해지는 것을 위해 이런 집회도 실시하게 됐습니다.” 냉수한그릇선교회는 은퇴목회자 노후지원과 목회협력 네트워킹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열린 목회자부부초청 성경세미나 또한 목회자들의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주고자 진행된 것입니다. INT) 임병재 목사 // 냉수한그릇선교회 상임회장 “물질로만 도와주니깐 한계가 있어서 우리가 실질적인 것을 좀 도와주자, 그래서 계속해서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해서 이번 성경세미나를 열게 되었는데// 이번에 203명정도 등록해서 목사님,사모님을 돕게 되었습니다.” 마른 가뭄 속에 시원한 냉수 한그릇 처럼, 도움이 절실한 곳에 모이는 작은 손길들이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큰 물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DVE 목회자들의 냉수 한 그릇처럼! 행사자막> 냉수한그릇선교회 제2회 목회자부부 초청세미나 26 - 28일 / 세종청소년수련원(경북 경산시) INT) 박이택 목사, 이경숙 사모 // 제자전원교회 700명 회원, 10년간 270여명 도와 INT) 박삼수 목사 / 냉수한그릇선교회 대표회장 목회자세미나로 매년 영적인 도움 INT) 임병재 목사 // 냉수한그릇선교회 상임회장 CTS 대구방송 영상취재 배기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