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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13
조회 : 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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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YMCA를 기반으로 호남지역의 농촌계몽과 농업혁명을 주도했던 고든 에비슨을 기린 기념관이 광주양림동에서 문을 열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광주양림교회 노치준 목사는 "피폐했던 농촌에 쌀 농법을 보급하고 농민 야학에 힘썼던 고든 에비슨 선교사의 업적이 늦게나마 인정받게 돼 감사드리며, 그의 열정과 사랑을 다른 나라에 전달하는 사명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기초를 세운 세브란스병원 설립자 올리버 에비슨의 아들인 고든 에비슨은 이 지역 최초로 캔 제품을 개발해 어린이 사망률을 낮추고 농산물 보급에 힘썼으며 축산기술과 과수농법 등 다양한 농업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에비슨 기념관 준공 및 동상 제막식//11일/광주양림교회 CTS광주방송 영상취재 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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