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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4-09
조회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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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하며 한국근대의학의 문을 연 알렌선교사, 그의 유품이 105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당시의 문화와 선교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인데요. 이 유품들이 들어오기까지는 한 실업인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갑신정변으로 중상을 입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을 치료한 알렌 선교사에게 고종황제가 하사한 비단옷 두 벌, 약을 제조하는 데 썼던 놋그릇, 알렌이 직접 찍은 당시 숭례문과 흥선대원군 등의 사진, 한국문화를 저술한 책. 구한말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입니다. 특히 비단옷에는 당시 황제만 쓸 수 있었던 발톱 5개의 용 무늬가 있어 알렌의 헌신적인 의술이 황실을 감동시켰다는 것을 짐작케 합니다. 이를 계기로 알렌은 고종에게 병원설립을 제의했고 제중원이 설립될 수 있었습니다. INT 문흥렬 회장/HB그룹, 알렌 유품 수집 알렌선교사의 의료기술을 보고 제중원 설립허가를 해줬습니다. 제중원이 오늘날 서양의학의 발달의 주춧돌이 된 역할을 하게 한 옷입니다. 유품 하나 하나에는 알렌의 한국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한미국공사였던 알렌 선교사는 1905년 일본의 조선독점을 동의한 미국정부에 항의한 끝에 본국으로 송환됐는데, 루스벨트 미국대통령이 고종에게 보낸 알렌 선교사 소환장은 당시의 외교상황과 알렌의 강직한 성품을 말해줍니다. 문흥렬 회장은 3년 가까이 유품을 찾아다닌 끝에 일본계 미국인 교수 가와시마의 부인에게 10여점의 유품을 입수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양의학의 기초를 놓은 알렌의 유품을 찾아오지 못한다면 후손들에게 영원히 그 뜻을 전달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INT 문흥렬 회장/HB그룹, 알렌 유품 수집 해외선각자들이 우리에게 끼친 은혜는 잊지 말아야 우리가 앞으로 더 잘되는 국민이 될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문 회장은 기독교인은 물론 국민 전체와 알렌의 뜻을 나누기 위해 9일 연세의료원에 수집한 유품들을 기증했습니다. 암울했던 시기 조선인들을 돌본 의료인이자 선교사, 외교관이었던 알렌의 발자취는 생생한 감동으로 우리 곁에 남았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dve 알렌 선교사 유품 105년 만에 공개 알렌 유품, 구한말 시대상 보여줘 민영익을 치료한 공로로 고종황제가 하사한 비단옷 (소개자막 작게) 황실과의 우호, 제중원 설립 계기 INT 문흥렬 회장/HB그룹, 알렌 유품 수집 알렌선교사의 의료기술을 보고 제중원 설립허가를 해줬습니다. 제중원이 오늘날 서양의학의 발달의 주춧돌이 된 역할을 하게 한 옷입니다. 조선에 대한 애정 깃들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보낸 본국소환장(소개자막 작게) 3년 가까이 알렌유품 찾아 입수 INT 문흥렬 회장/HB그룹, 알렌 유품 수집 해외선각자들이 우리에게 끼친 은혜는 잊지 말아야 우리가 앞으로 더 잘되는 국민이 될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9일, 연세의료원에 수집한 유품 기증 영상취재 강권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