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2
조회 : 3,185
|
지난 7일 기독교인과 무슬림 간 유혈충돌로 최소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 에서 총격전이 재 발생해 주민들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태가 악화되자 세계교회협의회 WCC는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살 사태와 관련해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사태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WCC 트베이트 총무는 “정치와 경제 등 권력 투쟁에 종교가 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간 갈등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 며, “나이지리아의 모든 사람이 종교 갈등을 막아야 한다.” 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이지리아 플래토주는 2001년 이후 기독교인과 무슬림간 종교분쟁으로 3천여 명이 사망했으며, 분쟁이유로는 무슬림들이 선거권 행사에 차별을 당하고 경제적 격차가 커진 것 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