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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12
조회 : 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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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함께'는 없다. 양화진문화원이 현대 사회의 갈등을 치료하고, 통합의 지혜를 찾기 위해 '소통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양화진문화원 목요강좌 첫 강의시간. 교회임에도 강좌를 듣기 위해 성도 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무려 1200여명이 몰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국 기독교가 계층과 세대, 이념, 빈부와 성별 차이로 갈등의 골이 깊은 사회를 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듣기 위해섭니다. INT 오종희 원장 / 양화진문화원 첫 강연자는 양화진문화원 명예원장이자 전 문화부 장관인 이어령 교수. 그는 김소월의 시‘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한 편으로 기독교와 한국문화를 분석했습니다. INT 이어령 명예원장 / 양화진문화원 특히 이 교수는 "예수도 지상의 것으로 비유를 들어 시적으로 말씀하셨다“며 ”일반인들이 시나 소설 등 문화작품 속에서 기독교의 영성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이어령 명예원장 / 양화진문화원 양화진문화원의 목요강좌는 4월 22일까지 이어지며 소설가 박완서, 김훈, 학계에서 염재호, 박홍규, 안철수 교수 등 학계와 문학계를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또한 4월 8일부터는 8회에 걸쳐 이어령 교수와의 특별 대담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통해 한국사회를 진단하고, 기독교의 과제와 대안을 모색합니다. CTS 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