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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3-05
조회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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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교회모델을 기획으로 마련했습니다. 전북 익산시 이리신광교회는 파격적인 교회건축과 예배형식의 변화로 한국교회에 도전이 되고 있는데요. 이동현 기자가 교회를 둘러봤습니다. -------------------------------------------- 이리신광교회 앞에 펼쳐진 광활한 잔디 마당. 예배드리기 전 성도들이 자연스레 잔디밭을 걸으며, 믿음의 마음 밭을 준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어, 대형 콘서트 홀을 방불케하는 대 예배실에서는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격조있는 예배를 경험하게 합니다. 먼저 인테리어를 한 뒤 음향을 설치하는 기존건축방식을 탈피해, 음향 중심으로 설계된 본당은 2,500석 모든 곳에서 동일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160개 이상의 채널로 구성된 조명은 전통과 현대, 젊은층과 노년층 등 예배 대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INT) 한세진 간사 / 이리신광교회 특히, 신광교회의 예배는 한편의 방송프로그램처럼 진행됩니다. 담임 목사의 설교 주제에 맞춰 영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합니다. 이어, 큐시트 회의를 통해 출연자와 순서를 확인하고, 리허설로 최종예배를 준비합니다. 예배 진행 후에는 피드백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은혜와 감동이 있는 드라마 같은 예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 김희수 목사 / 이리신광교회 한편, 지역사회에는 교회를 개방하며,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센터를 비롯해 청소년 국제구격 농구장으로 만들어진 체육관과 헬스, 에어로빅이 가능한 체육시설들이 갖춰져 있으며, 결혼식과 장례식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플실.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과 유치원, 신생아실까지 이리신광교회는 밀집된 도시환경 속의 지역사회에 문화적 공공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박영진 목사 / 이리신광교회 혁신적인 미국 교회 목회 컨셉을 한국의 문화적 배경에 접목하며 새 부대를 마련한 이리신광교회는 익산 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시대에 따라 목회방향도 과감히 변혁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