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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12
조회 :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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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가 한나라당 단독으로 개회됐지만, 사학법 재개정이 관철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탭니다. 이러한 가운데 교계는 오늘(12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의 의지를 재차 천명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사학법 재개정을 약속한 2월 임시국회가 무산되고, 3월 임시국회가 다시 개회됐습니다. 원내 제1당이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임시국회에는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교섭단체들이 모두 불참해, 사학법 재개정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24개 주요교단이 소속된 교단장협의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재개정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방형 이사제의 폐지를 비롯한 사학법 재개정의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SOT 이광선 총회장 // 교단장협의회 상임회장 교계는 특히 개방형이사의 추천주체와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승인권만을 종단에 주겠다는 열린우리당의 개정안은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극소수 목회자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빌어 호소문과 서신을 발표, 교계가 개방형이사제를 수용한 것처럼 기만한 것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SOT 김준곤 목사 / 한기총 명예회장 2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재개정이 처리되지 못한 데에는 한나라당의 책임도 적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협상초기부터 개방형 이사제의 유지를 전제하고 협상에 임했다는데 교계는 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교계는 개회된 3월 임시국회에서만큼은 반드시 재개정하도록 정치권에 촉구하는 한편, 재개정이 관철될 때까지 삭발과 금식기도, 대규모 기도회 등 강도를 높여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