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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0-11
조회 :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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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됐습니다. 1년 동안의 살림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각 교단별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는데요, 2006년 장로교단 총회를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주요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끝났습니다.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앞두고 열린 총회인 만큼 장로교단에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각오는 남달랐으며, 교단 부흥을 위하 각오 또한 특별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9월 총회에서는 새번역 주기도문 사용과 21세기 새찬송가사용 여부가 교단 마다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예장 통합총회가 다소 논란은 있었지만 고신과 예장 합동 총회와 함께 21세기 찬송가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또 고신총회는 올해 개역개정판 성경 사용을 결의했습니다. 서기행 목사 / 한국찬송가공회 직전대표회장 하지만 2006년 총회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먼저 매년 지적되고 있는 성숙하지 못한 총회 분위기였습니다. 지나친 자기주장과 몸싸움이 총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과도한 통제가 일부 언론사들의 총회출입을 어렵게 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올해 장로교단의 총회는 대사회적인 예언자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총회였다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사학법과 북한 인권, 좌경사상 등 각종 대사회적인 현안에 대한 총회차원의 움직임이 과거에 비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작게는 교단 내 정책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의 모습을 결정짓은 교단 정기총회, 내년 총회는 평양 부흥 100주년을 맞아 변화와 갱신을 모색하는 한국교회가 더욱 성숙한 총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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