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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29
조회 :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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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은 추석준비 잘 하고 계십니까? 대구의 한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준비를 돕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김태원 기잡니다.
----------------------------------------------------------- 추석을 며칠 앞두고 대부분 들뜬 마음들이지만 점점 오르는 물가로 명절이 그다지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구 내당교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 1700가정을 초청해 나눔의 잔치를 열었습니다. INT> 조석원 목사 // 대구 내당교회 “이 지역의 어려운 사람을 초청해서 추석을 맞이해서 준비를 시켜주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냥 주는 것이 아니고 나눔의 잔칩니다. 모든 사람이 즐겁게 주고 즐겁게 받는 그런 잔치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내당교회 나눔의 잔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시작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구역별로 선정된 초청대상자는 입장하면서 쿠폰을 구입합니다. 스탠딩> 3천원으로 구입한 이 쿠폰으로 다양한 추석준비물을 살 수 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맞이 음식과 생필품을 장만하게 된 주민들의 얼굴엔 미소가 번집니다. INT> 유경순 / 대구시 두류1동 “아무래도 시중보다 많이 싸니깐요, 저렴하니깐 가계에 도움도 되고, 좋죠 저희들은 이렇게 한번씩 해주시는 게..” INT> 이복근 / 대구시 내당3동 “기분이 참 좋으네요. 또 여러 사람이 많이 오니깐 더 좋고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나누기위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나눔의 잔치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INT> 유은아 집사 // 대구 내당교회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기쁨을 나누고, 저희들은 나누어서 좋고 지역 주민들을 받아서 풍성해서 더 좋고...” 민족의 큰 명절 추석, 지역 교회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나눔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명절을 만들고 있습니다. CTS 대구방송 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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