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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21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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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는 입학했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정신지체장애인이 많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와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대학교육의 장은 열려있을까? 한국재활복지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CG in)95년부터 2003년까지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장애학생 중 졸업한 사람은 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학사경고, 휴학, 자퇴 등으로 졸업의 꿈을 포기했으며, 그 원인은 학습능력 부족 보다 편의시설과 교수, 학습지원 등 기본적 여건이 미비한데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SOT 한경근 교수 //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과 나사렛대학교가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정신지체장애인에게 평등한 대학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입학전형부터 재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이라는 제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기회를 주곤 있지만, 시각, 청각, 지체로 그 자격을 제한해 정신지체장애인에게는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또 수능이라는 획일적 기준보다 장애인의 다양한 능력을 고려해 대학별로 선발할 수 있는 전형절차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SOT 한경근 교수 //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실질적으로 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대학 내 과목과 프로그램 개설이 절실하다고 발제자들은 지적했습니다. 장애인에게는 비장애인들이 갖지 못한 많은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에서 열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SOT 김종인 교수 //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포럼에서는 대학교육 뿐 아니라 최근 사회에서 물의를 빚고 있는 성적학대문제 등 정신지체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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