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08
조회 : 503
|
레바논으로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이 전쟁으로 위험한 피난길을 떠나야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귀국한 이들의 간증을 곽민영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세일먼 가족은 친척을 만나기 위해 레바논 아브라 마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평화롭던 그들의 휴가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위험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피신하기 위해 집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폭음이 들렸습니다. 전투기의 폭격이 시작됐고 아내와 아이들은 겁에 질려 보였습니다. 죽더라도 주님 곁으로 가기 때문에 마음에 평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죽어가고 상처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폭격으로 위험한 이동을 하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대단했어요, 하나님이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진정한 평안을 주셨어요. 그래서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미국 대사관의 철수 요청에 따라 수천 명의 미국인들이 레바논을 떠나기 시작했고, 세일먼 가족은 피난민들과 함께 이동하는 시간을 선교의 기회로 삼아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봉사자인줄 알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처지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무사히 버지니아 집에 도착한 세일먼 가족. 그들은 위험한 여정이었지만 레바논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고, 그분의 사랑과 보호를 온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CTS뉴스 곽민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