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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24
조회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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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를 위한 포럼이 명동성당 코스트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구교의 차이를 뛰어넘은 그리스도안에서의 일치가 강조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신구교의 일치를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그리스도안에서 화해와 교회일치의 당위성이 강조됐습니다. 또 전쟁과 반목, 갈등과 폭력으로 얼룩진 이 시대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하나 된 교회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발터 카스퍼 추기경 / 독일 (이제우리는 더 이상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서로 낮선 이방인의 사이가 아닌 형제자매의 사이로 돼야 한다.)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안에서의 일치운동을 위해 먼저 회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간의 용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광섭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편협한 교회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용서가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교회는 사회 정화와 용서, 화해를 위한 모범이 돼야한다는 주장입니다. 또 우리나라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해서는 서구교회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토착적인 교회 풍토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심상태 몬시뇰 / 한국그리스도교사상연구소 소장 공동체 치유에 대한 그리스도론적 접근을 주제로 올해 6번째 열린 그리스도인 일치 포럼은 교회의 일치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사회 통합과 세계평화의 당위성을 신학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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