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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6-24
조회 :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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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최근 채택한 헌법에 대해 유럽의 기독교계는 기독교의 유일신 여호와의 전통이 무너졌다며 비통해 하고 있다고 이 지역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유럽연합 헌법에서 기독교가 주장한 유럽의 전통의 명시 요구가 기각된 반면 스포츠의 역할이 강조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통합헌법 초안을 놓고 기독교적 뿌리에 대한 언급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 교황청은 이번 사안을 두고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통합헌법은 프랑스와 벨기에 등 정교 분리를 고수하고 있는 국가들이 유럽은 문화적 종교적 그리고 인도주의적 유산의 정신에서 연합이 비롯된다고 언급한 입장이 승리한 것입니다. 한편 이번 헌법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측은 유럽의 스포츠가 갖는 독특한 성격과 자발적 활동이 들어가 있다면서 반기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