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교계신문에는 일반 출판계에 불고 있는 기독교 서적 출판 바람과 한국교회의 기구 연합 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 등이 실렸습니다.

한국기독공보는 문화면에서 기독교 서적 등 기독교컨텐츠 확산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몇 년사이에 비기독교출판사의 기독교 서적 출판이 두드러지고 있는 경향에 대해 전하며 이에 대해 일반 출판사가 홍보 마케팅 면에서 우위를 보여 기독교출판계의 위기감이 크다는 위기론과 기독교의 영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라는 긍정론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일반 출판사들의 도전에 기독교 출판사들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기독교신문은 한국교회의 연합 논의에 대해 집중취재 했습니다. 기구적 연합 논의가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의 그림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 21일과 22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수련회에서 진행된 ‘ 일치와 연합 정책토론’에서 양측 기구 발표자의 발제를 분석했습니다. 교회협과 한기총이 명분론에 속만 끓고 있다며 각 기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양 기구의 솔직한 비판과 반성이 담긴 토론이 절실하다고 제언했습니다.


기독교타임즈는 필리핀 선교 30주년을 맞아 필리핀연합감리교회와의 협력선교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필리핀선교 30주년 기념대회가 열린다고 전하며 원주민 목회자 양육사업과 원주민 교회 개척 및 지원 사업 등 필리핀에서의 감리교의 다양한 선교활동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직장인선교와 연소근로자 선교 등 마닐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선교활동을 소개했습니다.

금주의 교계신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