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30
조회 : 3,653
|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들의 나눔 손길은 뜨겁습니다. 대구에서는 지역복음화를 꿈꾸며 매주 교회주변을 청소하고, 땅밟기 기도운동으로 지역을 축복하는 교회가 있는데요. 김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아름다운 멜로디가 예배당에 퍼지고 참석한 어르신들 표정에서 미소가 피어납니다. 대구 은평교회는 동사무소와 연계해 ‘지역주민 초청사랑대잔치’를 열었습니다. 105명의 어르신들이 초청된 이날 행사에서는 음악회와 따뜻한 점심식사, 생필품과 반찬 등을 담은 ‘러브박스’ 전달 등이 진행됐습니다. INT> 최홍환(71세) / 대구시 평리4동 오늘 목사님 말씀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목사님을 좀 뵙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INT> 박미숙(가명) / 대구시 평리4동 대접도 좋고 잘 먹고 고마운 일이라... 대구은평교회는 2달 전 새로 부임한 임종혁 목사의 비전을 따라 대구복음화를 꿈꾸며 섬김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5주간 매주일 낮예배 후 전교인이 구역별로 나눠 교회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지역을 축복하는 ‘땅밟기 축복기도운동’과 함께 ‘이웃사랑나눔헌금’도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INT> 김미숙 집사 / 대구 은평교회 사실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다니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고 날씨가 추운 가운데서도 지역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저희 교인들이 작은 일이나마 쓰레기를 줍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INT> 임종혁 목사 / 대구 은평교회 먼저 저희들이 우리교회 주변부터 사랑하는 것이 대구사랑의 시작이요, 우리가 대구를 사랑하면 대구는 반드시 복음화가 될 것이란 믿음이 있습니다. 지역을 축복하고 섬기는 교회의 작은 불씨들이 대구를 변화시키는 부흥의 불길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