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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2-01
조회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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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태평양전쟁의 패전국으로 국제평화를 성실하게 지키고, 무력행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일본평화헌법 9조를 지키기 위해 제2회 아시아종교인대회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이완, 미국 등 전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는 “일본의 헌법 9조는 일본은 물론, 한반도, 동북아시아 평화를 유지하는 열쇠”라며 “이번 종교인대회의 모든 결정사항이 평화유지에 귀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찌바 마코토 총무는 “국민의 힘으로 평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한국에서 일본 평화를 논하는 것은 더욱 의미있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2007년 일본 동경에서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 종교지도자 50여명은 일본이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헌법9조를 지켜, 해외파병을 철회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가해책임을 인정할 것 등을 주장하며 ‘9조 아시아 종교인회의’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