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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04
조회 : 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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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큰 버팀목이었던 신촌성결교회 정진경 원로목사가 지난(3일) 밤,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한국교회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는데요.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큰 획을 그었던 신촌성결교회 정진경 원로목사가 노환인 심장마비로 3일 밤 별세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손인웅 직전대표회장 등 연합기관 대표들은 빈소를 조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숙원이었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의 꿈을 반드시 이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엄신형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INT 손인웅 직전대표회장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고 정진경 원로목사와 한국교회 근현대사를 함께 하며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교계원로들은 “정 목사를 마음이 따뜻하고 온화하며, 신학과 신앙, 그리고 삶이 균형을 이뤘던 사람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고인의 별세를 못내 아쉬워했습니다. INT 이만신 원로 목사 // 중앙성결교회 INT 김명혁 원로 목사 // 강변교회 고 정진경 원로목사는 지난 1921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나 48년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 혜화동교회와 신촌성결교회를 담임하고 지난 91년 원로목사로 은퇴했습니다. 재임시절동안 정 목사는 기성 총회장과 한기총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사업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 세계선교에 앞장서 왔습니다. INT 이정익 목사 // 신촌성결교회 “목적이 분명하면 길은 열린다”는 소신과 온화한 성품으로 한국교회의 대화합을 이끌어 온 고 정진경 목사. 그의 뜻을 기리는 한국교회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