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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1
조회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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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듯 이번 자살은 인터넷을 이용해 집단적으로 이뤄졌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러한 형태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크리스천 누리꾼과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계속해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이 터진 직후, 경찰은 자살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를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인터넷을 통한 집단 자살을 수면 아래로 숨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INT 김명주 교수 // 서울여대, 인터넷윤리실천협회 이사 00:01:44:28 경찰이 단속한다고 해도 실제로 형사사건으로 성립될지 미지수고 경찰자체에서 유해여부를 판단 폐쇄할 권한이 없어요. 포탈업체에 의뢰하는 정도인데... 인터넷 집단자살을 단속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누리꾼의 감시활동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이트가 외형을 바꾼 상태기 때문에, 누리꾼 스스로 관련 정보를 접할 때 신고하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크리스천 누리꾼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INT 김명주 교수 // 서울여대, 인터넷윤리실천협회 이사 00:05:10:00 책임감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게 교회가 아닌가, 선교단체, NGO단체라고 생각하고, 시민단체 차원에서 교회가 나서면, 역사적으로도 교회가 사회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정보화 사회에서도 인터넷의 역기능과 문화적인 음지를 밝혀야 하고... 자살의 집단화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도 교회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죽음의 선택조차 스스로 못하고 동조자를 구하는 사람에게 교회 공동체의 위로는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이 같은 일이 인터넷 상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면 인터넷 집단자살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 기독교윤리학과 00:07:41:04 교인들은 이 세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좋은 모델을 만들어서,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 집단자살은 발견 자체가 힘들다고 합니다.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무장된 크리스천 누리꾼의 활동과 온 오프라인에서의 교회 공동체성 회복은 인터넷 집단자살을 막는 파수꾼이 될 수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