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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05
조회 :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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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국교회가 세계로 알릴 계기가 될 수 있는 WCC 총회는 어떤 단체일까요? WCC세계교회협의회의 탄생부터 최근의 활동까지를 정희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첫 총회를 개최한 WCC세계교회협의회. 그 태동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 27년 로잔 신앙과 직제 세계대회 등을 거치며 교단과 교파 간 신학적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이뤄지면서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파괴된 사회를 복음으로 복원하자는 교회 합의에 따라 WCC는 창립됐습니다. INT 정해선 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 성공회, 감리교, 정교회 등 120개국 349개 교파, 교단들이 WCC의 회원단체로, 7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 교회협의회, 전세계 8개 지역교회협과는 협력관계입니다. 진보부터 보수까지 다양한 신학 노선이 공존하는 WCC는 전세계의 시대적 요청에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교단과 지역, 여성 등을 고려해 선출한 150명 중앙위원회가 핵심 의사결정기구라면, 복음과 선교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는 분야별 정책을 논의, 협력위원회는 신학적 아젠다를 제시합니다. INT 정해선 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5) 전쟁과 기아, 환경 등 전세계의 당면과제에 대해 WCC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실사단을 파견하거나 교회, 정부 지도자들간의 화해를 중재하는 등 적극대응을 펼쳐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과 전세계 물 부족 문제, 경제위기, 남북문제 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정해선 국장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7) 외형적 연합만이 아니라 교단과 교파 간 이해, 교회의 사회 참여를 위한 구심체가 된 WCC 세계교회협의회. 차기 총회의 한국유치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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