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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6
조회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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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교회가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회가 사회적으로 윤리적인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이러한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회자부터 변화와 갱신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한국교회의 모습이 일반 사회에 비해 과연 윤리적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크리스천들 스스로도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춘구 교수 / 감신대 한국교회의 문제 극복을 위해 그 책임은 목회자들에게 물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목회자들 사이에서 일고 있습니다. 또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교회의 모습을 반성하고, 교단과 교리를 넘어 보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목회자의 윤리가 모색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황영익 목사 / 기윤실 목회자리더십포럼 운영위원장 뿐만아니라 한국교회가 선교와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한 공동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 권위적이고 권력화된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을 국가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정할 수 있도록 교회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박춘구 교수 / 감신대 제2의 도약을 시작한 한국교회, 스스로의 갱신을 위한 목회자들의 이같은 모습이 한국교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