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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1-09
조회 :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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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베토벤바이러스란 드라마를 아십니까? 음악적 재능을 통해 서로의 꿈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이야기였는데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악기하나 제대로 배울 수 없는 아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또 성취감과 함께 꿈을 갖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 시민단체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웅장한 관현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리듬의 드럼연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 아이들에게도 이제 직접 연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배워보고 싶은 악기가 있어도 비싼 학원비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무료음악교육 프로젝트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학생선서 ‘우리 동네 베토벤바이러스를 찾아라’ 베바 프로젝트는 빈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성취감과 함께 긍정적인 꿈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3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261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됩니다. 또 26명의 전문 강사와 지휘자가 파견되며 악기는 모두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경림 대표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트럼펫과 풀릇, 드럼 등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게 된 이 아이들은 아직 악기조차 만져 본 적이 없지만 벌써 마음속에는 자그마한 꿈이 생겼습니다. 멋진 연주자가 되는 꿈입니다. 허운구(14세) / 김포시 박고은(13세) / 은평구 악기를 통해 꿈을 갖게된 아이들, 이 아이들의 꿈이 하루속히 현실이 되길 소망합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