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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09
조회 : 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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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는 어른이 된 지금도 생생한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옛날이야기 듣기가 쉽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옛날놀이와 노래를 전해주는 할머니들의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작은 원이 모여 사람얼굴이 만들어지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이어집니다. 조금은 어설픈 몸짓이지만 공연에 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진지합니다.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할머니가 손주에게 이야기를 하듯 공연을 이어갑니다. 할머니들이 어렸을 때 불렀다는 ‘별이 삼형제’와 ‘아기별’, 장난감이 없었던 시절의 그림자놀이와 실꾸리놀이들은 낯설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int 손예진(2학년)/ 장충초 int 고완석(4학년)/ 청구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복지협의회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한 통합예술수업 ‘아름다움 안에서 함께 걷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것입니다. 예술수업을 통해 인형극, 마임, 그림자 극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어린시절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연극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보였습니다. int 장명자(68세) /꿈꾸는청춘예술대학 int 정군례(67세) / 꿈꾸는청춘예술대학 “연극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는 꿈꾸는청춘대학의 어르신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동심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