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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08
조회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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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갑작스런 추위로 고생하신 분들 많으시죠? 주변을 돌아보면 월동준비도 못한 채 고민하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직접 봉사에 나선 아름다운 청년들이 있는데요. 장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황복향 할머니는 어려운 살림살이와 갑작스런 한파로 겨울나기가 걱정입니다. 월동준비에 고민하던 할머니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분당 지구촌교회 청년들로 성남, 용인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int) 황복향 / 성남시 고등동 손에서 손으로, 한장 한장 쌓여가는 연탄.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한파주의보도 이들의 사랑 나눔은 멈추지 못했습니다. int) 이 신 / 지구촌교회 청년부 지구촌교회 청년들이 헌금 900만원을 모아 마련한 2만장의 연탄은 오는 13일까지 소외이웃 15가정에 배달됩니다. int) 박정수 목사 / 지구촌교회 젊은이목장센터 경제 불황으로 도움의 손길마저 끊겨 버린 요즘, 힘겹게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에게 연탄선물은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는 그리스도 사랑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CTS 장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