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뉴스
- Home
- 방송 프로그램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11
조회 : 758
|
광림교회의 청년들이 농어촌 미자립 교회들을 도와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150명의 청년들은 전국 57개 농어촌 교회에서 교육선교를 펼쳤는데요. 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한 미자립 교회. 막내 재현이 부터 큰 언니 현정이 까지, 20명의 꼬마 천사들이 2박 3일 동안 꿀맛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 교회학교 교사가 없어 여름성경학교를 열 수 없었던 이곳에 올해 드디어 여름성경학교가 개최된 겁니다. 서울에서 선생님들이 온다는 소식에 교회에 다니지 않던 10명의 동네 친구들도 합세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우 // 감성감리교회 아동부 이번 여름성격학교는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내년에도 선생님들이 오셔서 또 했으면 좋겠어요. 여름성경학교 교사들은 광림교회 소속 26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선교국 다윗공동체 회원들입니다. 150명의 청년들은 지난 7월 말 ‘교육선교 발대식’을 갖고 3차에 걸쳐 충남과 전남, 경기도 등 전국 57개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양기훈 간사 // 광림교회 청년선교국 다윗공동체 전국에 있는 미자립교회와 그리고 목회자들 아이들을 섬기면서 매우 뜻깊은 3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외선교도 많이 하고 있지만 국내에 있는 많은 미자립교회와 이이들, 그리고 목회자분들을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윗공동체 교육선교팀은 교회학교 어린이 수가 너무 적은 경우엔 주변지역 교회 4~5(네 다섯)곳과 연합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또한, 교회학교 어린이가 한 명도 없는 지역에서는 ‘어린이전도팀’을 꾸려 2박 3일 동안 마을을 돌며 집중적으로 전도하는 등 상황에 맞춰 선교팀과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손재중 목사 // 감성감리교회 도시교회에서 훈련된 선생님들이 오셔서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쳐 주시고 찬양 율동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이 농촌교회에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성경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다윗공동체. 청년들의 아름다움 섬김은 전국 5만개 교회 중 무려 70%가 미자립 교회인 한국교회 현실에서 주일학교 부흥의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CTS 강경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