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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8-04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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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각 교회의 여름수련회도 한창인데요. 서울의 한 교회가 수련회를 위해 찾은 지역교회에서 주민들을 초정해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박종균 기잡니다.
-------------------------------------------------------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늦은 오후, 속초의 한 교회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꼼꼼하게 마무리 점검을 하는 이들은 서울 광림교회 성가대. 공연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엿보입니다. INT)이철우 장로 / 광림교회‘갈릴리성가대’대장 하계수련회 기간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찬양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속초감리교회 교인들과 교제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름수련회 마지막 날 밤, ‘갈릴리성가대’는 지역교인과 주민들을 위해 ‘한 여름밤의 열린 선교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서울에서 직접 준비해 온 음향과 조명장비만 화물차 2대 분량입니다. 음악회에서는 은혜로운 찬양 뿐 아니라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 등의 클래식도 선보여 교회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성가대 역시 다른 곳, 낯선 이들 앞에서의 공연으로 떨렸지만 은혜 넘치는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INT)김청숙 / 광림교회‘갈릴리성가대’소프라노 처음에는 서로 다 긴장을 했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목소리를 통한 기도가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준다는 걸 느껴 기분이 좋았어요. 갈릴리성가대가 웅장하고 열정적인 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을 청중들에게 고백하자 감동으로 화답하는 기립박수가 이어집니다. INT)함형재 / 속초감리교회 즐거워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통해서 무더위가 날아간 것 같고... INT)한영옥 권사 / 속초감리교회 주님의 말씀이 되살아나는, 그 기쁨과 감격을 느꼈습니다. 교회의 하나됨과 이웃사랑이 전해진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를 잊게 한 감동의 한여름 밤으로 기억되었습니다. CTS박종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