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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7-04
조회 :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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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의 주최로 시청 앞 광장에서 ‘국민존중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 시국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기도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기독교감리회, 성공회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등 목회자 700여명과 2만 여명의 성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임명규 총회장은 설교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사과하는 길이 모두가 사는 길”이라며,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들이 모든 국가 문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역사의 주인인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검찰과 경찰의 시위 폭력진압 중단과 연행자 석방, 촛불집회의 평화적 진행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회를 마친 뒤에는 남대문, 을지로 등에서 시가행진을 벌인 뒤 시청 앞으로 돌아와 촛불문화제를 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