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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6-11
조회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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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성공적인 노년은 우리 사회의 과제가 됐습니다. CTS뉴스는 은퇴 후 새로운 생활을 통해 멋진 노년기를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으로 먼저 늘어나고 있는 노인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수는 해마다 증가해 현재 약 5백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자살과 노인범죄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6.1명입니다. 하지만 60대는 62.6명, 70대는 74.7명, 80대는 127.1명으로 국민 전체 평균 자살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한 지난 남대문방화 사건, 보성 어부 연쇄살인 사건 등 노년기 범죄로 늘어나고 있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국제대학교 한동효 교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6년 61세 범죄노인이 8만 2천3백여명으로 전체 범죄의 4.2%를 차지했으며, 노인살인범의 비중은 1999년 2%에서 2006년 6.2%로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인문제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경제적인 문제와 고독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준비된 은퇴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강성추 센터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하지만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수는 11만7천개로 일하기 원하는 노인인구 60만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INT 강성추 센터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년기의 일은 단순히 경제활동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도 아직 충분히 일할 수 있다”고 외치는 은퇴자들. 이들이 자기만족과 정체성 회복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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