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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6-11
조회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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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백만의 사상자가 나왔지만 중국 정부는 한국의 국가적 의료지원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적 평화구호단체인 그린닥터스가 국내의료팀 중 최초로 지진피해 지역에 긴급의료단을 파견했는데요. 김민태 기잡니다.
-------------------------------------------------------- 그린닥터스의 긴급의료봉사팀이 도착한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지역. 강도7.8의 지진이 지나간 이곳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해버렸고 사상자도 엄청납니다. 박종호단장 / 그린닥터스 집을 잃은 주민들이 묵고 있는 천막촌에서 그린닥터스가 의료봉사를 시작합니다. 정형외과와 외과, 마취과, 내과 의사 등 모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단은 계속되는 여진의 위험 속에서 치료와 진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밀려드는 환자들을 바라보며 담대히 사역을 펼쳤습니다. 박종호단장 / 그린닥터스 중국 정부가 한국의 국가적 지원을 거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그린닥터스의 의료사역이 이뤄진 것은 바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적극적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종호단장 / 그린닥터스 여진의 공포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랑의 의술을 펼친 그린닥터스. 이들은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중국이 지진의 피해에서 하루빨리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CTS김민탭니다 |